사진제공|SBS
배우 최화정이 27년 만에 SBS 라디오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다. 19일 SBS 등에 따르면 최화정은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최화정은 17일 방송에서 직접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개인 채널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랑 보내줘서 감사하다. 마무리를 정말 잘 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1996년 11월 14일 SBS 파워FM 개국과 함께 27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음 달 3일부터 한 달간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