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달부터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개장

입력 2024-05-3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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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해 운영한 정관 윗골공원 물놀이장 전경. 사진제공 | 부산 기장군

워터슬라이드·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마련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내달 1일부터 정관읍 윗골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약 1170㎡ 규모로 ▲워터슬라이드 2개, 워터드롭 2개, 부들분수 8개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시설 4개, 탈의실 2곳, 의무실·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1일~8월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장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하며, 매시간 종료 15분간은 환경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쉬는 시간을 가진다.

군은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노후 포장재 교체 등 재정비를 통해 군민이 더욱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종복 군수는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 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관 윗골공원은 여름철 물놀이장을 비롯해 5월 중순~10월 형형색색의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원, 겨울철 빛 거리 조성 등으로 사계절 내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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