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31일 청사 일원에서 영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구급차 1대·소방차 3대 출동
전남 영광군이 31일 청사 일원에서 영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군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차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119 신고 및 상황 전파, 신속한 피난 유도, 화재 진화,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위소방대 150여 명과 영광소방서 구급차 1대, 소방차 3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출입구가 차단된 건물에 갇혀 있는 생존자 구조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소방서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군민의 재산을 지키겠다는 자긍심을 갖고 자위소방대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