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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들어가기 싫다

입력 2024-06-16 2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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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9회초 종료 후 LG 염경엽 감독이 시간 지연으로 퇴장을 당하고 있다. 잠실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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