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국제교류도시 해외취업 및 연수자 격려

입력 2024-06-18 15:23: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 간사이공항 취업자, 독일카를스루에시 연수자 6명 초청 간담회 열어
김대권(가운데) 대구 수성구청장이 해외취업과 연수를 떠나는 청년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구

김대권(가운데) 대구 수성구청장이 해외취업과 연수를 떠나는 청년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7일 수성구청 소회의실에서 ‘수성구-국제교류도시 해외취업 및 해외연수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근무할 예정인 지역 청년 5명,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 연수에 참가하는 대학생 1명을 초청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미래 포부를 듣는 등 30분가량 환담을 나눴다.

다음 달부터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일하게 될 전 모 씨는 “어릴 때부터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아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취업하고 싶었다”며 “일본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임원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준 수성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독일 해외연수에 선발된 김 모 씨는 “수성구를 대표해 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시청에서 연수를 하게 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그곳에서 수성구를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앞으로도 국제 교류도시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가 추진하는 청년 해외 취업, 해외연수 지원 사업은 국제 교류도시와의 상호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청년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청년 실업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