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위해 국내산 감자 사용
-올 하반기 쿠팡이츠와 배달 도입
-올 하반기 쿠팡이츠와 배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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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왼쪽 네 번째),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세 번째),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여섯 번째).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26일 강남점에서 국내 론칭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재 서울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전 지점이 ‘글로벌 TOP10 매장’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9월 경기 판교에 5호점을 연다. 서울 외 첫 진출 지역으로, 판교를 시작으로 지방 점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인기 메뉴는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프라이즈다. 회사 측은 “고품질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면서 ‘감자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며 “농가 판로 확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새 서비스도 선보인다. 7월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올 하반기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게 대표적이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의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향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