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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찾아가는 공정상담’ 현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주는 단순히 경주마 소유자에 그치지 않고 경마 시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마사회는 경마 시행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력을 가지는 마주를 대상으로 공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에 ‘찾아가는 공정상담’ 프로그램을 최초로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공정상담’에 참여한 마주들은 대리와 차명 마주, 부당정보 유출 등 법규 위반 행위, 공정상담 채널 운영, 경마 비위 ‘특별자수’ 제도 및 경마 비위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문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공정상담’을 시작으로 경마 비위를 예방하고 경주마 관계자들의 공정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