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식재료 부실 관리 등 단속
적발업체,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
적발업체,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
![부산시 특사경 기획 수사 요약도. (사진제공=부산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30/125694056.1.jpg)
부산시 특사경 기획 수사 요약도. (사진제공=부산시)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무허가·무표시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노인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특별사법경찰과 식품수사팀은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며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급식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