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기관 통합 1주년 기념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개최

입력 2024-07-02 1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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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14일 스포원파크 경륜장서 열려
특선급 등 최우수 기량 선수 대거 출전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2~14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2~14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오는 12~14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륜에는 특선급(SS급 등) 21명과 선발급의 최우수 기량을 보유한 선수 21명, 후보 2명 등 총 44명 출전해 박진감 있는 경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일 차는 예선전, 2일 차는 준결승,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기관 통합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경륜은 우승 트로피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경륜 선수와의 팬 사인회, 명예심판제 등 경륜을 사랑하는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을 통해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스포원 통합 1주년을 기념하고 방문 고객과 시민에게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륜은 사이클 경기의 하나로, 7명의 선수가 333m의 트랙을 5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경주다. 매주 금·토·일요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열린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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