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가장 솔직한 언어로 사랑을 노래한다.

모닝커피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해 사랑하는 그대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 사람,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스며든 사랑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빛이 되는 사랑의 모습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곡은 ‘아침에 눈을 뜨게 되고 생각이 나는 사람 그대’라는 첫 소절부터 일상의 감정을 차분히 끌어올리며, ‘바라만 보아도 좋아요 곁에만 있어도 좋아요’라는 가사는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묻게 한다. 과하지 않은 감정선 속에서 오히려 진심이 또렷하게 전달된다.

특히 곡 제목이자 반복되는 후렴구 ‘사랑해 사랑하는 그대여’는 꾸밈없는 고백 그 자체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마음을 담아 곡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비가 내리고 어둠이 와도 그대 하나면 된다는 이 곡은 모닝커피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랑해 사랑하는 그대여’는 작곡가 필승불패, 백키가 합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데뷔한 이후,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야’, ‘한여름의 겨울’, ‘이 노래에 널 흘려보내’, ‘오늘은 보고 싶다’, ‘눈물이 말을 하네요’ 등 다양한 무드의 발라드 곡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모닝커피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해 사랑하는 그대여’는 오늘(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