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중화장실 Iot·QR 도입 디지털 전환

입력 2024-07-02 1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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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5개 읍면 이장단장 등 11명 참여 ‘스스로해결단’ 출범

구례군이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출범했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이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출범했다. 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출범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QR코드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디지털 전환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자 및 5개 읍면 이장단장에게 사업 내용과 ‘스스로해결단’의 역할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추진 시 주민, 민간기업,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월 중순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약 153개소에 IoT기기와 QR코드를 부착해 이용객 수, 청소 상태, 비품현황 등을 한눈에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그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스스로해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례|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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