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한국 선수 선발

입력 2024-07-02 1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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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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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45명을 선발했다.

2일 열린 선발식에서는 대회 7개 종목(스노슈잉,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스노보드, 플로어볼)에서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들과 파트너 선수를 선발했다.

성적을 통해 선발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스페셜올림픽은 추첨으로 출전 선수를 결정한다. 디비저닝이라는 등급분류 방식으로 경기력 수준에 따른 조를 편성하고, 각조 첫 승자(팀)를 후보로 선정한 뒤 추첨을 통하여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최소한의 경기력을 갖춘 발달장애 선수 누구나 국가대표로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는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 규정에 따른 것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이은 세계 3대 올림픽으로,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2025년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며 8개 동계 종목에서 세계 발달장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선수 및 파트너 45명, 지도자 16명, 스텝 9명, 임원 2명, 의료 1명을 포함한 총 73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토리노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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