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하계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방학 기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 업무 등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정업무 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각각 33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사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에 대한 안내 외에도 시 홍보영상 시청과 실시간 참여 퀴즈 ‘유 퀴즈 온더 블록’을 통해 대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시정 질문에 주 시장이 즉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대학생들은 시정업무 체험 외에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라디오·TV 제작 체험을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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