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연재해에 대비 45개소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07-05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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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및 재해예방시설 지원 등 적극적 대응 시사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 45개소 현장점검 실시 모습. /사진=의성군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 45개소 현장점검 실시 모습. /사진=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 45개소를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 취약시설 배수로 정비 및 시설보수 상태를 점검 및 현장 지도 하였으며, 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였다.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한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에 대비한 방제가 필요하며, 고추 등 노지 밭작물의 경우는 요소 0.2% 액 복합비료를 2~3회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의 경우에는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부러진 가지는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제 및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여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현장점검 및 재해예방시설 지원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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