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 진행

입력 2024-07-10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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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중심으로 교육 강화…부정수급 전담팀 및 서포터즈 운영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관 종사자들의 투명한 재정 집행을 위한 전자바우처시스템의 올바른 이해와 부정수급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2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외 18개 분야의 사업을 78개소의 제공기관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복지수요의 증가로 복지재정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달서구는 일부 보조금지원 시설 및 기관에서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확대되는 복지예산에 대해 누수를 막기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꼼꼼한 지도점검을 통해 복지재정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4월 부정수급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실시, 부정수급예방 서포터즈단 52명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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