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군이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신뢰하는 그린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주시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