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 직영 농산물가공 매출 연 4억원 달성

입력 2024-07-16 09:19: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마음 대회서 경상북도 우수연합회 선정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경상북도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연합회로 선정됐다./사진=봉화군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경상북도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연합회로 선정됐다./사진=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봉화군연합회가 경북도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봉화군연합회는 직영 농산물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 판매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쌀 소비촉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우수연합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우수연합회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농촌여성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으로 농촌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