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사례 공유
해외 도시들과의 상호 발전 도모


시흥시는 지난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 경제특구 시찰단을 맞이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지난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 경제특구 시찰단을 맞이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지난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 경제특구 시찰단을 맞이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과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를 돌아보며, 그린 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벤치마킹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측 8명과 한국 관계자 24명이 참여했다. 시찰단은 시흥시의 지리적 장점과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경험이 아틀란티스 경제특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모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인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그린 제조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델로서, 아틀란티스 경제특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도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흥시의 중추 신경 역할을 하고 있어, 아틀란티스 경제특구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 경제특구와의 협력은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담당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