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년 연속 수상의 영예…
고양시, 공예작가 16명(단체상) ‘개인상 입상 영예’
고양시, 공예작가 16명(단체상) ‘개인상 입상 영예’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시상식. 사진제공ㅣ고양시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389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시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46명의 공예인들이 목․칠분야 10점, 도자분야 15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5점, 섬유·가죽분야 2점, 기타분야 12점 등 6개 분야에 출품해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수상 작품 중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섬유분야‘끝과 시작(장려)‘, 이승정 작가의 기타(유리)분야‘강에 그려진 보름달(장려)’, 정지은 작가의 도자분야‘행복한 나비(특선)‘, 김형준 작가의 도자분야‘한국도깨비(특선)’ 등이 있었다.
또한 시에서는 장려 2명, 특선 4명, 입선 10명 등 16명의 공예인들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10월에 개최되는‘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열정을 응원한다”면서 “올해 9월개최 예정인‘제4회 고양시 공예명장 선정’, 10월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고양시 우수 공예품 전시회(가칭)’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양시 특화산업인 공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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