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전남 볼링 클럽리그 교류 증진 왕중왕전’ 열린다

입력 2024-07-22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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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28일 강진AMF볼링센터···스포츠채널 생중계

강진군청.

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볼링 클럽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22일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 강진군체육회에서 후원하고 전라남도 볼링협회와 강진군볼링협회에서 주관해 추진되며 나흘간의 선발전을 거쳐 최종 순위 결정전은 오는 8월 3일 STN 스포츠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전라남도 내 볼링 동호인 클럽의 지속적인 교류 증진의 장을 마련하고, 중계방송으로 지역과 볼링을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다.

강진AMF볼링센터에서 클럽단체전(3인조전, 2인조전, 개인전)이 개최되며 최종 순위 결정전은 일주일 후 진행된다. 총 96개 팀으로 48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임원까지 포함하면 총 580여 명의 인원이 강진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링 클럽리그 왕중왕전은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호인 클럽간의 지속적인 교류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강진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최종 순위 결정전은 스포츠전문 방송 STN 중계방송과 유튜브 중계로 볼링과 강진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까지는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강진에서 최종결승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예선전부터 모두 강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읍내권역 식당과 숙박업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전라남도 시·군 볼링 동호인의 화합의 장이 강진에서 펼쳐져 기쁘다”며 “2024 반값 강진 여행과 오는 8월 말에 열리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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