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연계
시민 성인지감수성 향상·폭력 대응
시민 성인지감수성 향상·폭력 대응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숙)가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와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의 인권보장과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시설 종사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연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있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디지털 성범죄 5개 분야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젠더폭력에 대한 부산시민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폭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
정경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사업과 이젠센터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연계에 관해 협력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를 통해 노인 학대 피해자 긴급 보호를 지원함으로써 젠더폭력 피해지원의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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