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아파트’ 큰 불, 유정복 시장 현장 방문

입력 2024-08-04 09:02: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명피해 23명, 70여대 차량 피해…유 시장, 피해 주민 지원 나서

유정복 시장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시장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지난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제일풍경채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23명이 다치고 70여 대의 차량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소방당국은 331명의 인력과 64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아파트 4개 동에 전기가 차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유정복 시장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시장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현재 화재 원인은 전기차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임시 주차장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또한,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