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돌봄 교실 무상 중식 지원 현장 방문

입력 2024-08-06 10:29: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52개 학교 6100여 명 위탁도시락 제공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중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무상 중식 사업 대상인 152개 초등학교는 앞서 시교육청이 제공한 납품업체 등록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처음으로 돌봄교실 참여 학생 6100여 명에게 무상 중식을 지원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북구 경양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둘러보고 위탁도시락의 포장, 구성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학생들과 도시락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돌봄전담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위탁도시락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초등 돌봄교실 무상 중식 지원이 빨리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양보하고 배려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초등 돌봄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 중식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