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협력
건설관련학과 대학생 외 중·고교생까지 확대
건설관련학과 대학생 외 중·고교생까지 확대
‘부산항 항만건설·운영 현장 체험단’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모집 대상은 건설관련학과(부) 대학생과 미래의 건설·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이다.
BPA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생 위주로 부산항 건설 현장 체험·항만 운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체험단은 총 4팀(팀별 40명)에 총 16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학교는 당일 견학코스 이동차량(임대버스 등) 비용만 자체 부담하고 식사·여행자 보험료 등은 BPA와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지원한다.
이번 체험단은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적용 중인 각종 특수공법과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항만건설·물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