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긴급 점검회의… 피해 최소화 ‘총력’
폭염 대응 TF팀 가동·비상근무 실시
폭염 대응 TF팀 가동·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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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날 회의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10개 관계부서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여름철 폭염 대응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주요 취약 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옥외 작업자 ▲고령 농업종사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농작물·가축·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 근로자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대책 등을 논의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현재 폭염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도 빠짐없이 촘촘히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빈틈없는 폭염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폭염 대응 특별전담조직(TF팀)을 확대·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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