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독서캠프 운영 /안산시 제공
경기도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9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독서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은 독서캠프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12팀을 대상으로 하여 28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감상 ▲내만내먹 샌드위치 ▲백드롭 페인팅 ▲도서관 체험 ▲‘극단 달빛’의 인형극 <우르르 쾅쾅 똥이다> 감상으로 구성되었다.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독서캠프는 1박 2일 동안 아빠와 자녀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텐트에서 자는 게 특별한 느낌이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은 하반기에 테마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 안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a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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