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기업 유치 ‘북부 대개발 청사진’

입력 2024-08-14 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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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기업 유치는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시 전체가 힘을 모아 사활을 걸고 이루어내야 할 과제”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양주시 기업 유치 현황 및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양주시 기업 유치 현황 및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신성장 산업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양주시 기업 유치 현황 및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1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은 한자리에 모여 현재까지 맞춤형 기업 유치 추진 현황을 구체화하고 가시적으로 표현한 자료를 활용해 미래 경기북부 첨단산업 도시 ‘양주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가 제안한 주요 전략은 ▲은남 일반산업단지 및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지원 강화,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허브 조성, ▲산·학·연 연계를 통한 신기술 연구개발 및 인구 댐 역할, ▲경기북부 혁신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제공, ▲양주시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등으로 구성됐다.

강 시장은 “경기북부 혁신 중심 도시 양주시”로의 성장을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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