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 실적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개최한 ‘2024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섬유(원단)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전시회 내 설치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소재 섬유 기업 12개 사(양주 6개 사, 포천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섬유 기업들이 열띤 수주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400여 명이 소재관에 방문해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프리뷰인서울(PIS)과 연계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섬유전시회(수주상담회)에 참여하여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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