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14개 동별 특색 있는 미혼남녀 만남 추진

입력 2024-08-27 1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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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위기 대응 총력 체제…웨딩 주제 이색 퍼레이드 준비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미혼남여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달서구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미혼남여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3일 월성2동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 범국민 확산을 위해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월성2동에서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짝궁 발견! 등잔 밑 숨은 인연찾기 「한여름의 발렌타인 day!」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14개 동은 각각 특색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각급 단체와 함께하는 결혼장려 캠페인 및 28일 두류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웨딩을 주제로 이색적인 퍼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동별로 요리체험 연계 만남, 청춘남녀 이색 공방 데이트, 여행을 통한 특색있는 만남까지 다채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한 동행 ‘잘 만나보세’ 운동으로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더 나아가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대한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이 연대하여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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