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최대 규모 새마을24시 돌봄문화복합센터 11월 개소
아이돌봄센터 관계자 간담회 단체사진 장소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사진=구미시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방안으로, 기존의 구미24시 마을돌봄터와 산동24시 마을돌봄터에 더해, 구평영무 등 도내최다 4개소가 추가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권역별 전담 시설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며, 평일 9시부터 24시,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기 돌봄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모의 교대 근무나 긴급 돌봄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구미24시 마을돌봄터의 야간 연장 이용 누적인원은 1,787명이며, 산동24시 마을돌봄터는 272명이다.
또한, 구미시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에 방학 중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 도내 최초·최대 규모의 새마을24시 돌봄문화복합센터를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4시간 돌봄 전담 시설을 확대 운영하여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을 실현하고, 양육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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