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공사와 빈 힐튼비엔나파크‧오스트리아센터에서 경북 관광산업 적극 홍보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 한인소년소녀합창단 공연후 단체사진 사진=경북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9/130318075.1.jpg)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 한인소년소녀합창단 공연후 단체사진 사진=경북도
28일 힐튼비엔나파크에서 펼쳐진 관광 홍보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메이어-슈토킹어 토마스(Mayr Stockinger Thomas) 등 국내외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경북문화관광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비엔나 한인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졌고, 참석한 내빈이 합창단원에게 신라의 왕과 왕비 복식을 한 인형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이어 이철우도지사의 개회사와 만트리드 카첸슐라거(Manfred Katzenschlager) 오스트리아 연방상공회의소 관광레저부문 총괄이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케이디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케이디는 한국에서 10년째 살고 있으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한국 곳곳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 왼쪽 이철우 도지사 오른쪽 명예홍보대사 위촉케이디 사진=경북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9/130318063.1.jpg)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 왼쪽 이철우 도지사 오른쪽 명예홍보대사 위촉케이디 사진=경북도
오스트리아 지역을 관할하는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의 한국에 대한 소개와 대한항공의 비엔나-인천 직항노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비엔나센터에서 운영되는 경북 관광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이루어지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5韓(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룰렛 이벤트를 구성해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유럽 교역의 중심지인 빈에서 개최한 2024 국제경북관광산업 교류전은, 경북의 독보적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북은 ‘It’s Time to Gyeongbuk’이라는 슬로건으로 풍성한 관광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으니, 한국을 이해하고 체험하고 싶다면 꼭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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