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짠남자’ 방송화면 갈무리]
최상엽은 지난 6일 MBC ‘짠남자’ 샤이 소금이 특집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최상엽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상생활 속 절약을 실천하는 가운데, 최상엽은 식탁보로 커튼을 만드는 등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무료 나눔 중인 선반을 받기 위해 직접 끌차를 끌고 한남대교를 건너 강남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임우일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도 주우며 선행을 일삼았다.
이어 최상엽은 멤버 신예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세탁기까지 분해 청소하며 소금이들에게 인정받았다. 완벽한 정리정돈 등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절약 꿀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국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최상엽을 향해 연신 칭찬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최상엽은 신예찬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도움에 보답하는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최상엽은 루시의 보컬로, 최근 대학 축제와 수많은 국내 대표 페스티벌을 잇달아 접수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루시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이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최고의 아티스트 (MVP)’로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는 오는 9일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 ‘2024 스카이 페스티벌’, 10일 국내 최대 규모 J-POP & Iconic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4 (WONDERLIVET 2024)’에 출격하며 주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