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화… 도시 경쟁력 강화 기대
●시흥시, 미래 도시 설계 위한 첫 걸음… 역세권 개발 사업 박차


경기도 시흥시가 추진하는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고밀·복합개발 구상(안). 사진제공|시흥시청

경기도 시흥시가 추진하는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고밀·복합개발 구상(안). 사진제공|시흥시청



경기도 시흥시가 추진하는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민간 사업자 공모에 22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22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흥시청역 일원의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하는 시의 노력에 대한 민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참여 의향을 밝힌 업체들은 앞으로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시흥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