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대관 취소가 아니라,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편파적 종교 탄압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와 함께 합당한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지난달 29일 신천지예수교회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대관을 행사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불교의 한 단체와 공동주최였다. 일각에선 종교 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행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훼손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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