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입력 2024-11-21 16:23: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소 경제도시 1번지 입지 자리매김

완주군청.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월 24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을 통보받았으며 오는 22일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장관(한국개발연구원-KDI)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완주군은 지난 2023년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전북자치도·LH·전북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마무리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도시 완주의 역점사업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해 수소 경제도시 1번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