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학부모 대거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양군
영양군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4개부(2~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각 부당 6개 팀 총 24개 팀이 참여했다.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분당삼성, 아산삼성, 분당삼성, 원주DB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해 약 3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영양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선수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의 활기차고 명랑한 분위기를 도시에 전파하여 도시 내 공기를 좀 더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농구라는 젊은 운동을 활성화해 영양의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