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백화점서 포인트 쌓고 리조트서 사용”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그룹 유통과 서비스 부문 계열사간의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LIVE Club’ 포인트 적립과 사용은 전국의 호텔(더 플라자 제외), 리조트, 골프장 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직영 업장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개편으로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몰, 더 플라자,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추가됐다. 포인트는 1000P 이상일 때 100P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현장에서 한화리조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고객도 동일하게 한화호텔앤리조트의 LIVE 포인트 사용처에서 백화점에서 쌓은 G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사는 ‘2000만 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IVE 포인트 또는 G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10월 리워즈 서비스 오픈 4년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 수와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립 포인트 혜택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