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60여회 지교회 방문 성도와 직접 소통
말씀대성회에 개신교인·목회자 참석… ‘열띤 호응’
말씀대성회에 개신교인·목회자 참석… ‘열띤 호응’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 1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제2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경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이 총회장은 올해만 60여회 이상 국내 신천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소통하고 있다. 평균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가는 그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다.
이 총회장이 지방 교회를 방문하면 방문 도시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성도들까지 모여 장관을 이룬다.
한 지역 주민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무슨 일이 있나 궁금했다”며 “알고 보니 이만희 총회장이 온다는 소식이었다. 얼마나 대단한 분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지 나도 말씀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신천지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올해 이 총회장이 직접 진행한 말씀 대성회는 수십여 회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핵심 내용을 설파했다. 매 강의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한다”며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목회자들을 향해 제대로 깨달아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전국에서 수많은 개신교인과 목회자들이 참석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 총회장의 열정은 신앙과 사역에 대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행보는 한국 교계 전반에 긍정적이고 화합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의 행보가 앞으로 교계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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