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93개 교육 과정 운영… 맞춤형 인재 양성

●신규 공무원 맞춤형 교육 확대… 조기 적응 지원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2025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2025년 교육훈련계획에 따르면, 시는 국·시정 가치 내실화, 전문 역량 강화, 정보화 교육 등 총 19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시정 철학 공유와 급변하는 조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이 강화된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도 확대된다.

신규 공무원의 경우, 공직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임용 전 교육과 현장 행정 위주의 교육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간부 공무원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도 신설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일류경제도시 시정을 공유하고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적이고 역량 있는 핵심인재양성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