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매화산단, 업종 재배치 통해 기업 유치 및 산업 다변화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허용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하는 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산단 내 입주 기업들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산단은 기업 유치 및 산업 다변화를 이루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