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전경과 호텔의 명물인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              사진제공|파라스파라서울

파라스파라 서울 전경과 호텔의 명물인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 사진제공|파라스파라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자리한 파라스파라 서울은 크리스마스 와 연말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연말을 맞아 ‘북한산에 내려앉은 은하수’라는 주제로 리조트 곳곳을 경관조명으로 북한산의 겨울 풍경에 어울리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은하수 조명은 약 300m가량 이어진 회향 나무와 주목 나무에 설치했다. 호텔의 명물인 600년 된 은행나무에는 원형 LED 조명으로 장식했다.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이 있는 114동에는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는 파라스파라 서울 파인 스위트 객실 테라스                  사진제공|파라스파라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는 파라스파라 서울 파인 스위트 객실 테라스 사진제공|파라스파라 서울

또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이용객을 위해 ‘트윙클리 크리스마스 라이트’ 패키지를 내놓았다. 4인부터 최대 8인까지 투숙 가능한 파인 스위트 객실, 5가지 메뉴로 구성한 ‘인 룸 다이닝 패밀리 세트’와 레스토랑 바우처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델리의 ‘메리 베리’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발레벨보 ‘모스카토 스푸만테’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증정한다. 야외 라운드풀과 루프탑 자쿠지,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5개의 부대 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파인 스위트 객실 테라스의 주목나무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프라이빗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루 객실 2개 한정이며 31일까지다.
사전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산타클로스 객실 방문 이벤트도 한다                 사진제공|파라스파라 서울

사전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산타클로스 객실 방문 이벤트도 한다 사진제공|파라스파라 서울

24일과 25일에는 리조트 로비에서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찾아가 아이에게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파라스파라 114동 로비에서 캐럴 등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프라나오너스 회원를 위한 별도 재즈 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600년 된 은행나무에게 새해 소망을 비는 이벤트가 있다.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꾸며 은행나무에 걸어두는 프로그램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