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 참석

입력 2024-12-15 14:55: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덕수 의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구재평 의원, 박종각 의원이 지난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위 대위는 1991년 12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 제어 불가 상태에 빠진 항공기가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을 포기하고 순국했다. 

당시 이 대위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학생조종사로 공중사격 비행 실습 중이었다. 그의 모교인 성일 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여는 한편, ‘고 이상희 대위 기념 사업회’를 발족해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단 하나뿐인 생명을 조국과 국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고 이상희 대위의 살신성인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