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내년 2월 1일 앙코르 콘서트 개최

가수 태양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025년 2월 1일(토)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이후 약 5개월 만의 국내 공연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 태양은 2025년에도 앙코르 콘서트는 물론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마닐라에서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서울 공연은 무려 7년 만에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로,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레전드 아티스트 태양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변함 없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GD·대성과의 합동 무대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소미와 부석순 등 후배 아티스트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풍성한 공연이 탄생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또한 다채로운 구성과 화려한 게스트진의 등장이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관객 규모를 확대한 만큼, 더욱 웅장하고 볼거리 넘치는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아티스트 태양이 어떤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양 앙코르 콘서트는 오피셜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선예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태양 오피셜 멤버십은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태양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 오는 23일 오후 5시 18분부터 가입할 수 있다.

태양 앙코르 콘서트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피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오는 1월 7일 20시에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1월 8일 20시에 진행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