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테니스 클럽 대항전” 휠라, ‘2025 휠라 클럽 매치’ 개최

휠라코리아가 내년 1월부터 신개념 테니스 클럽 대항전 ‘2025 휠라 클럽 매치’(사진)를 연다.

테니스 전설이자 휠라 앰배서더인 비에른 보리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 그의 메이저 대회 11회 우승을 계승하기 위해 총 11회의 라운드와 결승전을 개최한다.

매월 3주 차 토·일요일 서울 구로구 소재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코트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한다. 총 24팀을 모집하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클럽 랭킹 시스템으로 선정된 상위 8팀은 내년 12월 대망의 파이널스에서 국내 최강 테니스 클럽의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구력 제한은 없다. 한 팀은 6~10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최소 인원으로 남자 3명, 여자 3명은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파이널스 우승팀 전원에게 매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2026 BNP 파리바 오픈’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왕복 항공권을 준다. 또 각 라운드 입상팀에게 순위별 상금과 각 100만 원 상당의 휠라 테니스 상품을 제공한다. 또 대회에 참여하기만 해도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휠라 테니스 신상품과 휠라 앰배서더(이형택, 송아, 임용규, 엄선영 코치 등) 그룹 레슨 등을 받을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