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는 대일환경의 지역사회 사랑

시흥시 지난 10일 ㈜대일환경, 설명절 맞아 신천동에 후원금 전달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 지난 10일 ㈜대일환경, 설명절 맞아 신천동에 후원금 전달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 신천동 내 생활폐기물 업체인 (주)대일환경은 지난 10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76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대일환경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설과 추석 명절에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쓰레기 집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마을의 어려운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금에는 (주)대일환경 직원들도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종수 (주)대일환경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천동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 동장은 “지역사회의 궂은일에 늘 앞장서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주는 대일환경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