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설본부, 재가설 공사로 9월 29일까지 통제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건설본부는 천안시 장재천 불당5교 교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교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천안시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교량 하류쪽 70m 거리에 임시 교량이 설치됐다. 특히, 시청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천안시민 체육공원 실외 배드민턴장 앞 도로, 오륜문 광장 방향 도로, 서북구 보건소 뒤편 시청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1503번, 1505번 버스는 1015번으로, 1502번, 1504번 버스는 1016번으로 대체 이용해야 한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도로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