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영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아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톡톡 튀는 청량미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뷰파인더에 포착된 그의 그윽한 눈빛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는가 하면, 절제된 배경과 패션 스타일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이 빛났다.

김아영은 티 없이 맑은 얼굴을 잠시 내려두고 시크한 매력을 온몸에 장착, 예상치 못한 반전 아우라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그는 보는 재미는 물론,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도 함께 보여줘 다음 연기 여정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또 해사한 미소로 ‘싱그러움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매 컷마다 달라지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등 포토제닉한 매력으로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워 감탄을 불렀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서 물오른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 모두를 담아낸 김아영. 그는 지난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리기도.

김아영은 첫 영화 주연작인 ‘히트 히트 히트’로 극장가에 출격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