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시흥시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안내.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안내.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연휴 비상 진료 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시화병원, 신천 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 산부인과 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 정보 센터 누리집과 시흥 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 정보제공’ 및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 콜센터(129), 119 구급상황 관리 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비상진료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