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7% 금리, 10만좌 한정

‘달달 하나 적금’을 소개하고 있는 하나은행 모델 안유진. 사진제공|하나은행

‘달달 하나 적금’을 소개하고 있는 하나은행 모델 안유진.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달달 하나 적금’을 내놓았다.

지난해 50만좌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직장인 전용 급여 통장 ‘달달 하나 통장’의 후속작이다. 하나은행으로 급여 이체하는 고객에게 매달 이벤트를 통한 혜택과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전용 적금 상품이다.

6월 말까지 10만좌 한정 판매 예정으로,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p를 더해 최고 연 7.0%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연 1.0%p,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p, 첫 거래 감사 금리 연 1.5%p, 달달 하나 금리 연 1.0~2.0%p 등이다. 

이밖에도 달달 하나 적금의 우대금리로 즉시 적용 가능한 ‘달달 하나 금리’ 쿠폰 5종과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5종의 생활 쿠폰을 랜덤 방식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더욱 달콤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신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 하나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 원 규모에 이어, 2차 7000억 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