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하고 활동 중단한 천정명 첫 소개팅…핑크빛 무드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선다.

27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화에서는 천정명의 소개팅이 그려진다.

오래 함께 일한 매니저의 배신으로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작품 및 방송 활동을 쉬었다는 천정명. 그는 이날 방송에서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힘든 시기 큰 위로를 준 조카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불신의 늪’에서 벗어나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는 그는 운명적인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윽고 첫 맞선 날이 다가오고 이동하는 동안 자기소개를 여러 버전으로 연습한 천정명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떨리는 분위기 속 천정명 인생 최초의 소개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천정명과 반대로 외향적인 성격의 첫 맞선녀가 등장, 부드러운 어조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끈다.

털털한 매력과 함께 천정명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핑크빛 무드가 계속되는데, 천정명 또한 첫 만남부터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첫 소개팅에 어색함과 긴장 가득했던 천정명이 경계심을 허물고 대화 내내 신나게 들뜰 정도로 설렘을 가득 선사한 첫 번째 맞선녀와의 소개팅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화는 바로 오늘 27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